전시명: HUG; 2012 여름방학 기획전
참여작가: 기미노, 홍원표
전시기간 :2012. 8. 1(wed) ~ 10. 31(wed)전시장소: 레드스페이스 전관
전시구성:
1F-Connect Line; 두 작가가 함께 만든 설치작품
2F-기미노: 사랑의 소통
3F-홍원표: 즐거운 소통
전시소개
HUG
Hong wonpyo와 GIMINO의 유쾌한 소통
"진지한 예술가는 차분하게 기술에 직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감각 지각상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 마샬 맥클루언(Marshall McLuhan)
과거 시각문화의 정점이었던 서예가 경계로 밀려나고 대신 사진과 영상이 중심부로 성큼 다가선 것처럼, 지금 이 시간에도 문화예술은 끊임없는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어떨까요? 굳이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 것은 '순수미술(Fine Art)' 때문입니다. 창작단계에서 클라이언트가 존재한다고 해서 '순수'하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닐 텐데 말입니다. 오히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가장 유연하게 받아들여 시각물을 창조해낸다는 관점에서 볼 때 이들은 가장 현대적인 예술가의 개념에 가까운 게 아닐까요? 공공장소에서 그리고 TV CF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Hong wonpyo) 작품에는 '사람에 대한 신뢰' 그리고 '아직도 살아갈 만한 세상에 대한 믿음'이 바탕에 짙게 깔려 있습니다.
책과 같은 인쇄매체를 통해 잘 알려진 디자이너 기미노(GIMINO)는 '시각물을 통한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간의 소통' 을 작품의 주제로 삼습니다.
이들이 전시장에서 따로 또 같이 보여주는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변화하는 예술과 그 소통방식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기미노 GIMINO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졸업
국내 최초 어린이 컴퓨터 '코보'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개발
대교방송 캐릭터 디자인
미스터피자 캐릭터 디자인
골퍼 김미현 캐릭터 디자인
인천국제공항 캐릭터 프로젝트 참여
양양국제공항 캐릭터 프로젝트 참여
서울디자인올림픽(2008, 잠실운동장), 서울디자인위크(2007, 코엑스), 디자인비엔날레(2005,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디자인페스티벌(2004, 예술의전당) 등
홍원표 Hong Wonpyo
단국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ING생명 CF 일러스트
현대카드 CF "paydown plan" 1,2,3편 일러스트
현대카드 CF "행동패턴"편 일러스트
금호휴그린 CF 일러스트
SK 텔레콤 CF "T스토어 베이비폰"편 일러스트
한화그룹 CF "웃는 태양"편 일러스트
"우리마을 소방관은 맨날 심심해" 동화책 일러스트
삼성카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LG CNS 사보표지/내지 일러스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