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판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9년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 2007년 아르코미술관, 2002년 경인미술관, 2005년 포스코미술관 등에서 1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 공간 국제 판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태중은 가구,자동차,벽 등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린다. 판화를 전공한 작가는 캔버스 화면 속에서도 판화적인 구성과 선적인 특성들을 섬세하게 반영하며 장르의 경계를 융화시킨다. 이러한 구성은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자리 잡아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어필하고 있다.